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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이어트&건강

40대 건강한 음주 — 술을 줄이고 싶을 때

by LUMEE.J 2026. 5. 4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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음주 줄이기

 

40대 넘어가면서 술 마시는 게 더 힘들어졌어요.

 

저희 친가 쪽은 알코올 분해 효소가 없는 집이라서 술을 한잔만 마셔도

얼굴이 빨개지고 힘들어하시거든요.

그래서 자라면서 친가 쪽 어른들이 술을 드시는 모습을 본 적이 없어요.

 

반면에 저희 외가 쪽은 식사 중에도 꼭 반주를 하실 만큼 애주가들이

많으셨는데 저희 엄마는 술을 잘 못하셔서 저도 당연히 술을 못할 거라고

생각했어요.

 

그런데, 저는 술이 잘 받는 체질이었습니다. 하하.

그래도 빈번하게 자주 먹지는 않았어요.

친구들 모임, 회식 이럴 때는 같이 즐기며 많이 마셔도 다음날 탈이 없는 정도의

컨디션은 유지할 수 있었어요.

 

결혼하고 남편 역시 술을 못하는 체질이라 음주 횟수가 확연히 줄면서

어느샌가 아예 안 먹게 되었죠.

 

40대의 어느 날 기분 좋은 연말 모임에서 20~30대의 제 주량만 생각하며

마셨다가 며칠을 앓아누웠어요. 정말 크게 혼난 다음부터는 술을 입에도

대지 않았어요.

 

그러다 너무 더운 여름날 맥주를 한 캔 마셨는데, (예전에는 기별도 안 오는 수준)

머리가 너무 아픈 거예요. 심장도 두근거리고 수면에도 영향을 주고요.

 

이게 갱년기 증상이랑 겹치면 더 힘들겠다는 생각을 했어요.

 

저는 이렇게 임의로 줄일 수 있겠지만, 사회생활을 하시는 분들은 회식이나

모임에서 완전히 안 마시기도 어렵잖아요.

 

현실적인 방법을 찾았어요.

 

오늘은 40대에 건강하게 음주를 관리하는 방법을 정리할게요.

 

 

● 40대에 술이 더 힘든 이유

 

▷ 호르몬 변화

 

이번에도 역시 호르몬 변화 때문이에요.

에스트로겐이 줄면서 알코올 분해 능력이 떨어져요.

 

같은 양을 마셔도 더 취하고 더 힘들어요.

 

▷ 갱년기 증상 악화

 

알코올이 안면홍조를 심하게 해요.

수면도 방해하고요.

감정 기복에도 역시 영향을 미쳐요.

 

▷ 체중 증가

 

알코올을 빈 칼로리예요.

지방 연소를 할 타임에 알코올 연소를 해야 하니

다이어트에 큰 적이에요.

 

 

● 술을 줄이는 현실적인 방법

 

1. 마시는 이유 알기

 

스트레스 해소?

사회적 압박?

습관?

 

이유를 알면 대안을 찾을 수 있어요.

 

2. 대안 음료 찾기

 

모임에서 술 대신 마실 것.

 

탄산수 + 레몬 = 탄산음료 느낌

무알코올 맥주 = 맥주 느낌

허브티 = 저녁 모임에서

 

마시는 행위를 유지하면서 알코올만 빼요.

 

3. 천천히 마시기

 

한 잔을 천천히.

중간에 물 자주 마시기.

 

같은 자리에 있는 시간 동안 마시는 양이 줄어요.

 

4. 마시지 않을 날 정하기

 

일주일에 3~4일은 마시지 않는 날.

 

매일 마셨다면 처음에 당연히 어색해요.

익숙해지면 그날들이 더 편하게 느껴지실 거예요.

 

5. 갱년기 증상이랑 연결 짓기

 

안면홍조가 심한 날.

술을 마셨던 날을 기억해요.

 

연결되는 게 보이면 자연스럽게 줄이게 돼요.

 

 

● 모임에서 현명하게 대처하는 법

 

"오늘은 운전해야 해요." 가장 쉬운 이유예요.

 

"약을 먹고 있어요." 의심 없이 넘어가요.

 

"요즘 건강 관리 중이에요." 40대라면 다들 이해해요.

 

처음엔 눈치가 보일 수 있어요.

근데 내 건강이 더 중요해요.

다른 사람은 내 건강을 내 인생을 책임져주지 않아요.

 

 

● 마신 다음날 회복법

 

물 충분히 마시기

전해질 보충 (코코넛 워터)

가벼운 식사

비타민C 복용

충분한 수면

 

다음날 회복에 빠르면 술에 대한 거부감도 줄어요.

 

 

● 마무리

 

40대 건강한 음주 관리예요.

 

— 마시는 이유 파악하기

— 대안 음료 만들기

— 일주일 4일은 마시지 않기

— 갱년기 증상과 연결 짓기

— 다음날 회복 잘하기

 

완전히 끊는 게 아니에요.

건강하게 조절하는 거예요.

 

저장해 두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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